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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남리절터 석탑을 만나다.

쌍탑으로 복원되어 다시 거듭난 석탑의 현장

등록|2008.12.30 20:36 수정|2008.12.30 20:36
경주 남산 염불사지(남리절터)에 무너진 체 있던 석탑이 이제 다시 쌍탑으로 제 자리를 찾아 2008년 12월 30일 복원되어 현장을 찾았다.

복원된 석탑 전경무너진체 있다가 쌍탑으로 다시 복원 되어 거듭났다. ⓒ 김환대


이 탑은 밭 가운데에 폐탑 2기가 남아 있었으나 서탑은 탑재가 거의 제 자리에 무너져 남아 있고, 동탑의 탑재들은 옮겨져 전) 불국사 역전 앞 광장에 옮겨져 복원되어 세워져 있었다.

무너져 있을 당시무너진체 있을 당시 모습 ⓒ 김환대


불국사 역 앞에 있을 당시 모습 불국사 역 앞에 옮겨져 있을 당시 모습 ⓒ 김환대


2008년 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후 서탑을 복원하고 동탑도 다시 원위치에 이전하여 복원 하였다.

복원된 석탑다시 복원된 석탑 ⓒ 김환대


복원된 석탑 2복원되어 다시 거듭난 석탑 ⓒ 김환대


복원된 쌍탑은 아직은 다소 어색하나 시간이 지나면 익숙하여 원래의 탑으로 인정받을 것 같아 보인다.

석탑부재현장에는 복원되지 못하고 남은 일부 석탑 부재들이 그대로 있다. ⓒ 김환대


일부 부재들은 아직 제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으나 앞으로 경주 남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등산객들에게 하나의 또 다른 신라 문화의 볼거리로 명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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