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휘성, 은지원, 박진영. 사진 = 오렌지쇼크, CH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 자료사진
은지원·박진영·휘성·바나나걸 등의 노래가 무더기로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다.
은지원의 경우 '지 코드(G-code)'의 '고 쇼(Go Show)'가 선정적 표현을 이유로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으며, 휘성의 '초코러브(Choco Luv)', 바나나걸의 '키스해죠' 역시 같은 이유로 유해매체로 판정받았다. 에픽하이의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는 섹스·마약의 표현이 문제가 됐다.
박진영의 7집 앨범은 수록곡 'Kiss' 'Delicious (니 입술이)' '이런 여자가 좋아' 등이 선정적 표현을 문제로 대거 유해매체로 판정됐다. 이 외에도 국내 가수중에는 2인조 남성그룹 YMGA·TBNY 등의 곡들이 명단에 올라 있다. 이번 고시는 1월 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청보위는 이전에도 비·동방신기 등의 노래를 유해매체로 판정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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