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육성방안' 모색 간담회 열려
대전시의회 곽영교 시의원 주재... "사회적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조례 제정해야"
▲ 7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 장면 ⓒ 대전시의회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곽 의원은 "국내외 경제 침체기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과 실직자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수익창출과 사회 기여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면서 "우리지역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전문가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우리시 차원에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사무국장은 "사회적 기업육성 정책으로 사회적 기업문화 친환경조성, 창의적사업모델 발굴 및 신규 사업 설립 시 활성화,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병순 대전광역시 일자리창출 담당은 "사회적 기업의 신규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어려움 있다"면서 "간담회에서 사회적 기업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서 건의하면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조례 제정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채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성세재활자립원 대표는 "금년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나 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일거리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세제 감면 등 혜택이 필요하다 "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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