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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목에 줄이 걸려 날기 힘들어요"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낚싯줄 추정 줄 목에 걸려 힘들게 나는 큰고니 촬영

등록|2009.01.12 14:05 수정|2009.01.12 14:08

▲ 낚싯줄로 추정되는 줄이 목에 걸려 에스(S)자 모형으로 힘든 비행을 하고 있는 큰고니 어린새가 11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낚싯줄로 추정되는 줄이 목에 걸려 힘든 비행을 하고 있는 큰고니가 카메라에 잡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11일 주남저수지를 찾아와 월동 중인 큰고니 한 마리가 목에 낚싯줄로 추정되는 줄이 목에 걸려 고통스러운 비행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큰고니는 목이 S자형으로 꼬인 상태로 힘겹게 날고 있었다.

이 새는 큰고니 유조(어린새)로 지난해 11월경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 낚싯줄로 추정되는 줄이 목에 걸린 큰고니가 S자형으로 목이 꼬인 상태로 힘겹게 날고 있다. ⓒ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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