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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사랑의 나눔장터' 경남 14곳

등록|2009.01.15 16:16 수정|2009.01.15 16:16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을 전후해 경남지역 14곳 시·군에서 동시에 ‘사랑의 나눔장터’가 열린다.

15일 경남도는 “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나눔’의 참 뜻을 되새기며, 장터에서의 다양한 재활용 체험을 통해 재사용 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경남FC 선수 서명 운동용품 판매,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설맞이 우수 농산물 판매, 중고가전제품 수리, 재활용 고물상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재활용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하고

마산시는 쌀 나눔행사, 진해시는 재활용 홍보관 운영, 사천시와 밀양시는 알뜰도서 교환 및 저공해 재생비누 판매코너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재활용품의 교환·판매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문의는 각 시·군 자원재활용 업무 담당부서 등으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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