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용산 참사 규탄 촛불 들다
설 명절 앞둔 주말 저녁, 촛불 든 부산시민들
설 명절을 앞둔 주말인 24일 저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는 지난 20일 있었던 용산참사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저녁 7시 반경부터 촛불을 든 100여명의 시민들은 '부경아고라' 명의로 '용산철거민 학살만행 책임자를 처벌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1시간 반 정도 평화적인 촛불문화제를 진행하였다.
주변에는 7대 정도의 전경버스가 대기하고 있었으나 촛불문화제측과 경찰간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이들은 지난 20일 용산참사가 일어난 다음날인 21일부터 계속 촛불문화제를 열고 있다고 한다.
▲ 부산 촛불들, 용산참사를 규탄하다.24일 저녁, 100여명 정도의 촛불이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 모여 용산참사를 규탄하고 있다. ⓒ 문성식
▲ 부산 촛불들, 용산참사를 규탄하다.24일 저녁, 100여명 정도의 촛불이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 모여 용산참사를 규탄하고 있다. ⓒ 문성식
▲ 부산 촛불들, 용산참사를 규탄하다.24일 저녁, 100여명 정도의 촛불이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 모여 용산참사를 규탄하고 있다. ⓒ 문성식
▲ 부산 촛불들, 용산참사를 규탄하다.24일 저녁, 100여명 정도의 촛불이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 모여 용산참사를 규탄하고 있다. ⓒ 문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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