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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 '농촌 일손 돕기' 앞장

부여군 임업후계자 협의회와 자매결연

등록|2009.01.30 22:34 수정|2009.01.30 22:34

▲ (주)선양은 30일 오전 부여군임업후계자 협의회와 자매결연 했다. ⓒ 선양



대전충청 지역 향토기업인 ㈜선양이 농촌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선양 김광식 사장과 임직원은 30일 오전 충남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 부여군임업후계자 협의회 이정복 회장과 회원 및 임업관계자 등 70여명과 한자리에 모여 자매결연했다.

선양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여지역 특산물인 밤과 표고의 수확기에 맞춰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에 대한 보답으로 부여임업후계자협의회원들은 충청도 대표소주인 산소소주'O2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애용하기로 다짐했다.

㈜선양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서로 도우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공주시 의당면 송학리와 '1사1촌' 자매결연한 바 있다.

그 이후 송학리의 쌀, 밤과 같은 특산물을 선양의 구내식당과 임직원들이 구입하고 공장견학을 초청하는 등 모범적인 상생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광식 사장은 이날 "나날이 힘들어지는 농촌의 경제적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순 없겠지만, 도시민들과 기업들이 함께 꾸준한 관심을 갖는다면 우리의 고향을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협약체결 소감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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