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을 손에 들고 한컷~~!!쑥을 캐고 난 후 뿌듯한 마음에 한컷 찍었습니다. ⓒ 양광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오랜만에 나들이 삼아 산책을 나왔습니다.
사천시 월성 초전공원 주위를 걷다 보니 며칠 전 내린 봄비로 인해 벌써 새싹들이 움을 트기 시작합니다.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칼과 봉투를 챙겨 들고 집사람과 쑥을 캐러 초전공원 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사천시 사남면 월성초전공원 풍경연꽃이 다 지고 없는 초전공원 ⓒ 양광우
▲ 쑥 캐는 아낙네는 우리 집사람입니다. ⓒ 양광우
▲ 며칠 전 내린 봄비로 쑥~~ 올라온 쑥!!! ⓒ 양광우
▲ 1시간여 캐서 집에 가져온 쑥 한 소쿠리.!!! ⓒ 양광우
우리 가족이 1시간여 열심히 쑥을 캐니 한 끼 거리는 됩니다.
봄에 처음 나온 새싹이라 우리 집사람 말이 쑥이 아니라 약이라고 하네요.
쑥을 집에 가져와 잘 다듬어서 쑥 된장국을 끓여 주네요.
향긋한 쑥향이 입안 가득, 마음까지 봄 향기로 가득 차는 듯 잠시나마 즐겁습니다...(아~~ 배불러..!!!)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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