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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O2린 상표에 지역대학 알리기 캠페인 시행

등록|2009.03.09 18:34 수정|2009.03.09 18:34

▲ (주)선양의 '지역 명문대학 알리기' 캠페인. ⓒ 선양



대전충청지역 향토 주조회사인 ㈜선양이 3월부터 대전충남지역 대학을 홍보해 주는 '명문대학 알리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양이 생산하는 'O2린' 소주 상표를 활용, 지역의 명문대학을 소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 대전충남 지자체를 홍보해주는 '우리고장 알리기 캠페인'의 후속 캠페인이다.

그 동안 선양은 우리고장 알리기를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축제 알리기', '충청사랑캠페인', '대덕연구메카캠페인', '원산지표시제 정착 캠페인' 등 3년 전부터 지역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각기 다른 지역별 홍보를 도내 전체에 동시에 알리기 위해, 원가부담은 있지만 각각 다른 홍보문안이 인쇄된 상표를 소주 한 상자에 골고루 섞어 출고하는 방식은 현재 실용신안으로 등록까지 마쳤다.

선양의 김광식 사장은 "지역의 명문대학 홍보를 통해 대전충남지역에 위치한 대학들이 교육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방대학이 아닌 대한민국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문대학 알리기 캠페인'은 대전과 충남전체에 시행하되 다만 당분간 천안·아산·논산지역에는 지역의 큰 축제인 이순신축제와 딸기축제를 홍보하는 제품이 출고된다.

한편, 지역 명문대학 알리기 캠페인 참여대학은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건양대학교, 중부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한서대학교, 청운대학교, 공주영상정보대학, 혜전대학, 충남도립청양대학, 아주자동차대학 등 13개 대학이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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