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동영상] SFAA 09/10 FW 서울컬렉션 개막

SFAA 패션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3월 21일까지

등록|2009.03.20 10:10 수정|2009.03.20 10:38

SFAA 09/10 FW 서울컬렉션 SFAA 서울컬렉션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 문성식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의 SFAA(Seoul Fashion Artists Association) 서울컬렉션 쇼가 3월 19일부터 시작, 21일 토요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이 38번째로 올 가을과 겨울의 하이패션을 선보이게 될 SFAA 서울컬렉션에는 김동순, 김철웅, 노승은, 루비나, 박동준, 박윤수, 박항치, 한혜자 이렇게 총 8명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며, 이번 주제 역시 지난 S/S 09 때와 마찬가지로 '지구를 살리는 디자인을 꿈꾸다(Save the Earth)'로 각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의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play

SFAA FW09/10 한혜자 컬렉션2009년 3월 19일 PM 5:00 국립극장 하늘극장 에서 열린 SFAA FW09/10 한혜자 컬렉션 영상 ⓒ 문성식


19일에는 박항치, 노승은, 한혜자의 쇼가 있었는데 저녁 7시에 열린 한혜자의 쇼는 WO.MAN'이라는 주제로 남성과 여성 스타일이 섞인 '자웅 양성'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인간들의 이기적인 욕망으로 인해 맞게된 지구의 환경위기에 대해 태초의 본능으로 돌아감,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장하고 있다는 한혜자의 의도와는 별개로 여성복을 걸치고 나온 남성모델들에게서는 왠지 동성애자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독특함을 주고 있다.

20일에는 루비나, 박동준, 김철웅의 패션쇼가, 그리고 마지막날인 21일 토요일에는 박윤수와 김동순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항치 패션쇼19일 오후 2시에 열린 박항치 패션쇼의 마지막 장면 ⓒ 문성식



노승은의 패션쇼19일 오후 4시 반에 열린 노승은의 패션쇼 ⓒ 문성식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