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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전여옥 의원, '안대' 한 채 3주만에 퇴원

"가해자 선처는?" 질문에 "천천히 생각해보겠다"

등록|2009.03.20 12:20 수정|2011.05.06 18:22
지난달 27일 국회의사당 민원실에서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눈을 다쳤다며 입원했던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3주만에 눈에 안대를 한 채 부축을 받으며 퇴원했다.

전 의원은 '폭행 가해자에 대해 선처를 부탁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전지모) 회원들이 '전여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격려글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나와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 ⓒ 유성호


▲ ⓒ 유성호


▲ ⓒ 유성호


▲ ⓒ 유성호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퇴원하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앞에서 ‘전지모(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 회원들이 ‘전여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어보이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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