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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께 바라보고픈 목련꽃

등록|2009.03.21 13:55 수정|2009.03.21 13:55
우리네 살림살이가 힘겹고 경직되어 가는 정치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봄은 벌써 우리곁에 머물고 있는데, 우리들  마음은 자꾸 움츠려들기만 합니다.   목련꽃이 피어납니다! 별 일도 아닌 것에 웃음보를 터트리는 소녀들처럼  여기 저기서 툭툭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런 순백의 목련을 바라보며 함께 따라 웃어보면 어떨까요? 봄 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기쁨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봄날은 낮은 낮 대로 밤은 밤 대로 아름답기에 꽃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활짝 피어나는 목련꽃들이 그대 마음에 웃음 보따리를 한아름 선물합니다   목련꽃 피어나는 거리를 그대와 함께 걸으면 행복합니다   우리들의 사랑도 함께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목련, 용혜원>

순백의 목련꽃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 순백의 목련꽃 ⓒ 한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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