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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불상조각 한눈에 보는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등록|2009.03.24 10:48 수정|2009.03.24 10:48
국립경주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하고 전시됐던 영원한 생명 울림 통일신라 조각 특별전을 간추려 통일신라조각이란 내용으로 3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는 황복사지 삼층석탑(구황동 삼층석탑)에서 나온 순금 아미타불 불상(국보 제79호)를 비롯하여  계유가 새겨진 삼존불, 계유가 새겨진 아미타불(충남 연기군 비암사 출토), 안압지 출토 삼존불(보물 제1475호)과 감은사지 석탑 출토 사리상자(보물 제366호)  등 다양한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불상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황복사지 삼층석탑 출토 아미타불황복사지 삼층석탑 출토 아미타불(국보 제79호) ⓒ 김환대


계유가 새겨진 삼존불계유가 새겨진 삼존불 ⓒ 김환대


계유가 새겨진 아미타불계유가 새겨진 아미타불 ⓒ 김환대


안압지 출토 삼존불안압지 출토 삼존불(보물 제1475호) ⓒ 김환대


특히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국보 제28호)은 그동안 손이 없던 것을 옛 자료를 참고로 하여 손을 만들어 놓았으며 뒷면을 볼 수 있어 제조된 기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백률사금동약사여래입상백률사금동약사여래입상 ⓒ 김환대


백률사금동약사여래입상백률사금동약사여래입상 ⓒ 김환대


현재 전시되고 잇는 통일신라 조각품과 함께 통일신라인들의 당시 신앙과 창조성 조각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 엿 볼 수 있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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