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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노종면 YTN지부장 석방' 서명운동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서 1만명 청원 진행중

등록|2009.03.26 15:21 수정|2009.03.26 15:21

노종면 석방 청원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게시판에 누리꾼 '티코'가 올린 청원글. ⓒ 다음




누리꾼들이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을 석방"하라며 온라인에서 1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 아이디 '티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게시판에 "업무방해? 구본홍 사장이 YTN노동자들에 대한 업무방해 아닌가요? 전화 걸어도 업무방해, 조회수 부풀리기 해도 업무방해, 또또 다음엔 뭐 하실 건지?"라고 물으며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을 석방해주세요"라는 청원 글을 올렸다.

이 서명에 동참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언론탄압을 중단하고 당장 석방하라"고 요청했다.

"서명합니다. 지금은 군사독재시절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자유를 만끽해버린 세대들임을 알아야한다."(통통이)

"서명합니다. 이명박이 도대체 뭘 하는지... 촛불집회 끝나고 조용하니 보복하기 시작하네요."(최원식)

"서명해야지요. 당근~. 말두 안돼는 죄목을 가지고 이런 말두 안돼는 일을 자행한 검찰에 당연히 반기를 들어야죠."(a_xian)

"서명함....나도잡아가라~~!!"(초이)

"구속사유가 도주가능성이라면 하늘이 웃을 일이다."(단전호흡)

2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이 청원에는 606명의 누리꾼들이 동참했다.

노종면 석방 청원 서명글누리꾼들은 "언론탄압 중단하고 노종면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요청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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