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이 코미디에 내 가족이 내 동지가 운다"

언론자유를 석방하라 ! 노종면, 이춘근 구속 규탄 촛불문화제

등록|2009.03.27 14:43 수정|2009.03.27 14:43

▲ 3월26일 오후7시 YTN사옥 옆 공원에서 언론인 체포 구속 규탄 촛불문화제 '언론자유를 석방하라'가 열렸다. ⓒ 임순혜


▲ 노종면 위원장과 함께 체포됐다 풀려난 현덕수 YTN 전 노조위원은 “YTN 노조의 투쟁을 이끌고, 간판 앵커로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형사소송법에 대한 도전이자 모순”이라고 비판하고, "지금 이 자리에 노종면 위원장이 없는 것이 애통하고 분하고 원통하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노 위원장은 지금 우리 가슴 속에 함께 있다"고 말했다. ⓒ 임순혜


▲ 이근행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장은 "방송 민주화 투쟁 우리 언론 노동자들, 어느 정도 민주화됐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시계는 20년, 30년 뒤로 후퇴하고 있다"며 “노종면 위원장 풀려나면 투쟁이 끝나나? 이춘근 PD 나오면 우리의 싸움이 멈춰야 하나? 우리는 이춘근 PD, 노종면 위원장을 위해서만 싸우는 것이 아니다. 이 땅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 정부와 검찰·경찰이 미쳐버린 세상, 역사가 되돌아간 것이 한심스러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 임순혜


▲ 진보신당 노회찬 공동대표를 비롯 시민들이 촛불문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 임순혜


▲ '노종면을 석방하라'는 손피켓과 함께 'PD수첩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손피켓을 든 시민들. ⓒ 임순혜


▲ '언론자유를 석방하라' 춤 공연. ⓒ 임순혜


▲ 지난 22일 일요일 남대문 경찰서 긴급체포 직후 인터뷰 화면. ⓒ 임순혜


▲ '노종면을 석방하라'는 피켓을 든 시민. ⓒ 임순혜


▲ 따뜻한 커피와 녹차, 쌍화차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YTN지킴이' ⓒ 임순혜


▲ 민주당YTN특별대책위원장 이종걸의원이 "노종면 위원장과 이춘근 PD석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의 발언을 끝으로 '언론인 구속 규탄 촛불문화제'는 마무리 하였다. ⓒ 임순혜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