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도청
올해도 변함없이 재일 경남도민회 향토 식수단 354명이 고향 경남을 방문했다. 1975년부터 시작된 향토식수행사는 금년으로 34회째를 맞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남인의 소중한 고향사랑 전통으로 이어가고 있다.
동경도민회(회장 강영환)를 비롯한 10개 재일도민회원 354명이 함께하는 금년도 향토식수행사에는 5세부터 91세의 재일동포 1세까지 참여하는 등 해마다 소중한 인연들을 이어가고 있으며, 참여자 중 최고령자는 동경도민회 박갑동(91)씨이다.
1975년부터 시작된 재일도민회 향토식수행사는 지금까지 연인원 6000여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편백, 배롱나무 등 20만 그루를 식재하여 그림경남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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