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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겁 먹은 김연아 선수, 잔뜩 움츠린 채 고대 '첫 등교'

등록|2009.04.02 12:05 수정|2011.05.26 18:32
김연아 선수의 '첫 등교' 길은 순탄치 않았다.

고려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했지만 훈련과 경기때문에 한 번도 학교를 찾지 못한 김연아 선수가 2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를 방문했다. 수십 명의 취재진과 학생들이 김 선수가 가는 곳을 찾아 몰려다녔다.

체육교육과를 들른 뒤 총장 면담을 위해 본관에 도착했을 때는 포토라인이 무너지면서 학교 측 경비원들이 겨우 이동통로를 확보해서 본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 선수가 2일 오전 고려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뒤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한 뒤, 총장 면담을 위해 본관에 도착하고 있다. ⓒ 권우성


▲ 학교 경비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김연아 선수가 본관으로 걸어오고 있다. ⓒ 권우성


▲ 순식간에 포토라인이 무너지면서 카메라 기자들이 김연아 선수 주변으로 몰려들자 김 선수가 놀란 표정으로 움츠리고 있다. ⓒ 권우성


▲ 한 카메라 기자가 포토라인을 넘어 들어와 김연아 선수를 촬영하고 있다. ⓒ 권우성


▲ 놀란 표정으로 잔뜩 움츠려든 김연아 선수. ⓒ 권우성


▲ 김연아 선수가 이동할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경비원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권우성


▲ 경비원들의 보호 속에 대학 본관으로 들어오는 김연아 선수.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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