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북 로켓 발사,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

가수 신해철 주장... "한국도 핵과 장거리 미사일 보유해야"

등록|2009.04.08 14:12 수정|2009.04.08 14:17

▲ 가수 신해철씨. ⓒ mbc


가수 신해철이 최근 북한의 로켓 발사를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며 "대한민국도 핵보유와 장거리 미사일의 보유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하여, 또한 적법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켓(굳이 icbm이라고 하진 않겠다)의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핵의 보유는 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항하는 약소국의 가장 효율적이며 거의 유일한 방법임을 인지 할 때, 우리 배달족이 4300년 만에 외세에 대항하는 자주적 태세를 갖추었음을 또한 기뻐한다"며 "대한민국의 핵주권에 따른 핵보유와 장거리 미사일의 보유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