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가 장 중 1370까지 치솟으며 급등 분위기를 보였지만 조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스피는 기관 매도가 5000억원 이상 출회되면서 오후들어 상승폭을 급격히 줄이며 강보합 마감에 만족해야 했다. 외국인이 전날 매도세를 뒤로하고 재차 매수에 나선 것은 이날 증시의 수확이다. 외국인은 전날과 반대로 선물에서는 3660계약 대량 매도에 나섰지만 현물에서 47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기관은 오전 중 1800억원에 육박하는 매수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늘어나는 프로그램 매도로 567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3173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개인은 10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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