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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단비 기다린 농부여! 들에 씨를 뿌려라!

인천 계양산 아래 농가와 들녘

등록|2009.04.20 09:08 수정|2009.04.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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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기다린 농부여! 들에 씨를 뿌려라!! ⓒ 이장연



지난주 오랫동안 메마른 땅에 촉촉한 단비가 잠시 스치듯 내린 뒤, 오늘(20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 합니다. 지독한 가뭄과 건조함 때문에 곳곳에 쉴새없이 산불이 나고 주민들이 식수난에 시달려 왔는데, 이 애타는 갈증을 씻겨줄 많은 비가 내리기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 비가 내린 뒤에는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논밭에도 생기가 돌아, 쟁기로 힘겹게 땅을 갈아놓고도 비가 오지 않아 무심한 하늘만 바라봐 온 농부들도 들에 흥겹게 씨를 뿌릴 것입니다. 그 씨는 달콤한 빗줄기에 소우주를 담은 생명을 키워낼 것입니다.

관련해 단비를 기다리는 농부와 농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전합니다.  

▲ 계양산 인근 농촌마을 ⓒ 이장연




▲ 메마른 땅을 갈고 농작물을 심을 준비를 해놓았다. ⓒ 이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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