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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허위신고,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본부장 구속

[충남교육감보궐선거 D-6] 충남경찰 "관련자 모두 사법처리 예정"

등록|2009.04.23 19:35 수정|2009.04.23 19:35
4. 29 충남도교육감보궐선거와 관련해 부재자 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A후보의 선거본부장이 구속됐다.

충남경찰청은 23일 "지난 18일 선관위가 부재자신고서를 허위작성하고 유권자의 동의 없이 부재자신고를 한 혐의 등으로 A후보의 선거본부장 등 5명을 경찰에 고발해 왔다"며 "이에 따라 선거사무소 압수수색 등을 통해 혐의가 드러난 김 아무개 선거본부장에 대해 사전영장을 신청,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관련자에 대해서도 선거법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경 천안 소재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A후보 사무실 등 시군연락사무소 6곳을 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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