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에는 '비행기 묘기', 땅에는 '119 소방체험'
창공의 경비행기 묘기도 볼만하고 각종 부대행사도 눈길 끌어
행사 나흘째인 4일에도 행사장에는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레저항공은 1905년 설립된 국제항공연맹(FAI)를 중심으로 전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창공에서만 펼쳐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지상에서도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게 바로 '119 안전체험 행사'였습니다. 소방청은 행사장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상황을 연출한 암흑의 터널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해놓고 방문객들에게 간접체험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항공회'는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레저항공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바로 행글라이더를 크레인에 매달고 실제 창공을 날고 있는 듯한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그 옆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행사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을 가득 안은 패러글라이딩이 행여나 허공으로 치솟을까 안전요원들의 목청 소리가 꽤 높더군요. 4일 오후 이날 행사장의 이모저모를 슬라이더에 담아 봤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