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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만평] 혼자힘으로...

등록|2009.05.13 16:49 수정|2009.05.13 16:49

▲ 코스피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것도 개인의 매수세로 인한 반등이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전날 소폭의 하락이 조정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로 한때 1414.63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그러나 정오 무렵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고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도에 나섬에 따라 한때 하락 반전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 개인은 이날 61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3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지수 1400 회복 이전만 해도 상승장에 의문을 가졌던 개인들이 1400선이 계속 지지되자 전격 매수에 나서는 상황이다. 기관도 막판 매수에 나서 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127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만이 8일 연속 매수에서 587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 전성규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이투데이, FNN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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