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발 경기불안감이 부각되며 5거래일만에 코스피 1400선이 무너졌다. 전일 미국 소비지표와 주택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보다 안좋은 것으로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2%이상 급락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400선 위에서 상승 부담을 느꼈던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 6691억원어치 주식을 주워담았다. 하지만 투자심리가 위축된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 65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투신 등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563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환당국이 환율에 개입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확산되며 달러당 원화값도 1260원대로 급락했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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