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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충격과 안타까움"... 조의 표해

등록|2009.05.23 12:12 수정|2009.05.23 16:42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김형오 국회의장도 23일 조의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했다는 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역사에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허용범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또 김 의장은 "무엇보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시했다.

김 의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은 노 전 대통령의 사망경위 파악과 장례절차 준비를 신속, 원만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추호의 허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국회차원에서도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비롯한 사후 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오는 25일 김 의장 주재로 기관장회의를 열어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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