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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논평, "정치보복에 죽음으로 항의한 것"

등록|2009.05.23 14:28 수정|2009.05.23 16:46
오늘(23일) 우리 정치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국민과 함께 깊이 애도합니다.

고인이 민주화운동과 정치개혁, 언론개혁에 기여한 대통령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서거가 더욱 안타깝습니다. 또한 고인의 서거는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에 죽음으로 항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애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은 고인이 지역주의에 맞서고, 권위주의를 타파했으며, 수구족벌신문과 싸운 최초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민언련 홈페이지(www.ccdm.or.kr)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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