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슬라이드] 대한문앞,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에 나선 시민들

등록|2009.05.24 09:21 수정|2009.05.24 09:21
23일 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시민들의 추모의 발길이 새벽까지 이어졌다.   전직 대통령 추모를 위한 시민들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앞 서울광장 주변은 온통 전경버스를 동원해 만들어진 차벽으로 꽁꽁 둘러싸여졌고 이때문에 시청광장으로 나가려는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심지어 분향소 설치를 위해 동원된 텐트조차 경찰측이 압수해 가 다시 구해오는 일도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 분향소가 대체 이게 뭐냐며 분통을 터트리며 통곡하는 이도 있었다.  
지난밤 대한문 앞,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에 나선 시민들

ⓒ 문성식


차벽으로 둘러싸인 대한문 앞전직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문 앞은 온통 전경버스들이 차벽을 이루어 빈틈없이 둘러싸고 있다. ⓒ 문성식



대한문 앞 촛불을 든 시민들 이날 밤 늦도록 수많은 시민들이 2~3시간 이상 줄을 서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문성식



▲ 노무현 전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대한문 앞 분향소에 절을 하고 있다. ⓒ 문성식



▲ 덕수궁 대한문 앞 노무현 전대통령 분향소 부근에 대형 태극기가 걸려 있다. ⓒ 문성식



국민추모장에 웬 전경?전경버스 차벽으로 둘러싸인 대한문 앞 매표소 벽에는 시민들의 경찰을 향한 항의문들이 붙었다. ⓒ 문성식



▲ 전경버스 유리창에 붙은 시민의 항의글 ⓒ 문성식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