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여성광복군 전월선 여사가 25일 향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전 여사는 김원웅 전 국회의원의 모친이다. ⓒ 장재완
김원웅 전 국회의원의 모친이면서 생존하는 마지막 여성광복군이었던 전월선(향년 87세) 여사가 노환으로 25일 타계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 등을 수여했다.
남편 김근수(金根洙)지사는 중국 산시 화베이 지구에서 항일운동을 하여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바 있다.
전 여사의 유족으로는 김원웅(전 국회의원), 김원규(동원대교수), 김원유(천안계광중교사)와 자부 진옥선(경원대교수)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02-3410-6933)가 마련되어 있고, 27일 오후 1시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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