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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중 60명 면접...방송 출연하기 힘드네

등록|2009.05.25 22:20 수정|2009.05.25 22:20
모 방송국의 퀴즈 프로그램의 예심이다.

지역민들의 출연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전국을 돌며 한참 출연자를 고르는 중이다.

일요일을 맞이하여 실시된 부산지역의 예심에는
시험을 응시하려는 사람으로 가득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0문항에 적어도 15개 문항은 맞추어야 일단은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면접을 봐도 출연을 할 지 모르는 일.

일단 방송에 나와 재미있게 놀고 갈 사람을 봅는다는데,
뭐니해도 실력이 1순위임에 틀림없다.

10번이나 예심을 본다는 칠순의 어르신부터 척척박사로 소문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한 자리에 모인 퀴즈의 현장!

300명이 응시하여 60명 정도가 면접을 보게 되는데
얼마나 방송에 나갈지?

'참, 방송 출연하기 힘드네 "
여기 저기서 볼멘 소리가 들린다.

▲ 시험장인 스튜디오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응시생이 대기중이다. ⓒ 김판근


▲ 방송국 내에 시험장을 가리키는 안내문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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