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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5로 '추모사진'을 날려주세요 노무현, 그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일 특별 추모 이벤트

등록|2009.05.28 13:04 수정|2009.05.29 02:25
29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일입니다. 이제 그는 수많은 이들의 애도를 뒤로한 채, 우리 곁을 떠나갑니다.

<오마이뉴스>는 노 전 대통령 장례일, <'안녕, 바보 노무현' 엄지뉴스 날리기>를 진행합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여러분께서 그가 마지막 가는 길에 엄지뉴스를 보내시면, 그 엄지뉴스가 모여 그의 얼굴이 만들어집니다. 많이 보내면 보낼수록, 더욱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 안녕, 바보 노무현 엄지뉴스 날리기





위 이미지는 2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84개의 실제 추모 엄지뉴스 이미지를 사용해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첫 번째는 100개의 이미지, 두 번째는 200개, 세 번째는 500개, 네 번째는 1000개의 이미지가 모인 상황입니다.

5000개, 1만개의 엄지뉴스가 모이면 각각 아래처럼 됩니다.



서비스는 29일 0시에 시작됩니다. 이후 약 30분 간격으로 새로 들어온 엄지를 모아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자정까지, 꼬박 24시간 동안, 여러분께서 쏘아올린 엄지뉴스를 가지고 그의 얼굴을 그려갑니다.

29일 밤 12시까시 봉하마을에서, 경복궁에서, 시청 노제에서, 각 지방에서, 가정에서, 사무실에서, 그를 기리는 엄지뉴스를 #5505로 쏘아주세요. 휴대폰 사진을 찍어 보내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직접 올리셔도 됩니다. 지금부터 올려주세요. 23일 이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엄지뉴스는 모두 해당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상을 만들기 위해 '이미지 엄지뉴스'만 사용 가능합니다. 문자, 동영상, 음성 엄지뉴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쏘아올린 엄지뉴스가 그가 가는 마지막길 한 조각이 됩니다.

#5505 엄지뉴스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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