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대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일만에 반등에 성공, 1390선을 회복했다. 개장 초 혼조 양상을 보이던 증시는 기관이 5월들어 처음 매수로 돌아서고 외국인이 굳건한 매수 기조를 유지하면서 오전 중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정부가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한단계 격상하면서 다시 대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하락 반전, 1345.10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18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선 기관의 위력은 역시 강했다. 기관은 현물이 선물보다 고평가되고 있는 백워데이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1297억원 순매수를 보인 데 힘입어 19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5월들어 처음으로 기관이 순매수로 장을 마친 것이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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