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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만평] GM 악재? 이미 알고 있던 거야

등록|2009.06.01 18:37 수정|2009.06.01 18:37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410선을 회복하며 6월 첫거래일을 상승 마감했다. 또 사흘 연속 상승세도 이어갔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21포인트 오른 1415.10을 기록했다.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 지수는 북핵 리스크(위험)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지루한 혼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고 결국 8거래일만에 1410선을 회복했다. 특히 장중 GM의 파산보호신청 소식이 전해졌으나 국내 증시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미 예견된 악재로 받아들여진데다 오히려 국내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제기됐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0억원, 132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25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772억원어치를 팔았다.. ⓒ 전성규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이투데이, 매일경제, FNN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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