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노련 "첨단의료단지는 대전에"
대전지역 17개 전공노, 공동 성명
▲ 대전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합은 8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이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입지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 대전시
대전시청노조와 중소기업청노조, 충남도청 노조 등 대전에 위치해 있는 17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노조가 대전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합은 8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이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입지의 최적지"라고 주장하면서 대전입지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무총리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 각 정당, 대전지역 국회의원 등을 이날부터 차례로 방문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입지 결정 촉구·건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그러나, 최근 여러 지자체의 유치 노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칫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정치적 압력이나 지역적 형평성에 치우치는 결과로 막대한 예산과 시간만 낭비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나라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세계 의료산업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바로 BT와 IT, NT, RT,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기술개발 환경이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이어야 한다"면서 "그 최적의 장소는 바로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입지한 대전광역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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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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