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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방송, KBS와 MBC를 시민들이 지키자"

6.10 범국민대회가 열리기 전 서울광장 풍경

등록|2009.06.11 14:13 수정|2009.06.11 14:13
6.10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날. 서울광장은 아침부터 수난을 겪었다.

오전 8시경, 행사를 할 방송차 차량을 진입을 막기 위해 민주당, 민노당의원들과 경찰, 시민들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대한문 앞에서 단식6일째인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가고, 민주당 의원들과 강기갑 의원의 경찰 한가운데로의 몸던짐, 몸싸움으로 경찰의 서울광장 진입은 막아냈다.

소식을 듣고 시민들은 속속 서울광장으로 나왔고, 오후 7시 열리는 6.10범국민대회 2시간 전에는 이미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결국 시민들은 오후6시경, 서울광장 안에 있던 경찰을 모두 길 건너 대한문 시민분향소쪽으로 쫓아내고, 6.10 범국민대회를 진행했다.

다음은 민주당의 시국연설회와 6.10 범국민대회가 열리기 전 서울광장 곳곳의 풍경들이다.


▲ 서울광장, 시청역 입구를 지키고 있는 경찰들. ⓒ 임순혜



▲ 최문순 의원의 시국연설. 국민의 방송, KBS와MBC를 시민들이 지킬 것을 호소. ⓒ 임순혜


▲ 최문순 의원의 시국연설. ⓒ 임순혜



▲ 시국연설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정세균 대표. ⓒ 임순혜



▲ 정범구 대외협력위원장의 시국연설. ⓒ 임순혜



▲ 민주당의 시국연설을 듣고 있는 시민들. ⓒ 임순혜



▲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시국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 임순혜



▲ 쌍용자동차 2846명의 해고노동자. ⓒ 임순혜


▲ 이명박은 퇴진하라! ⓒ 임순혜



▲ 학생들의 발랄한 율동. ⓒ 임순혜



▲ 시민들에게 쫓겨나는 경찰들. ⓒ 임순혜



▲ 시민들에게 쫓겨나는 경찰들. ⓒ 임순혜


▲ 6.10 범국민대회를 위해 1박2일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무사히 임무 수행... ⓒ 임순혜

▲ 천정배 의원과 미디어행동 김영호대표가 간식인 김밥을 들고 있다. ⓒ 임순혜


▲ 6.10범국민대회를 위해 모인 깃발들.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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