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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근 경남도 정무부지사, 서울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등록|2009.06.11 18:50 수정|2009.06.11 18:50
경남도는 1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도권기업 CEO를 초청해 '2009 수도권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상근 경남도 정무부지사, 박창식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송경영 도의회 경제환경문화위원회 위원장 등 25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기업들이 지방이전과 투자를 보류하거나 꺼리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투자 유공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전 투자협약 체결, 투자환경 설명, 지방이전기업 사례발표, 투자홍보 영상물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경상남도와 12개 시군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제2의 경제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해안시대 중심인 경남으로 수도권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맞춤형 홍보와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하는 수도권 기업 S&S밸브(주)가 경남 진주시 정촌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기 위해 안상근 정무부지사와 S&S밸브의 양주현 회장과 심규봉 사장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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