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중 외국인의 매수 전환으로 반등을 기대했던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도와 함께 외국인의 선물.현물시장에서의 매도세로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41포인트 내린 1375.76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혼조 마감에도 미국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하향 소식으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1380선이 붕괴되는 등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중 한때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5포인트 이상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은 또 다시 `팔자`로 태도를 바꿨고 선물시장에서도 5700계약 이상 순매도 하면서 지수는 결국 1370선까지 후퇴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은 236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3억원, 188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2087억원어치를 팔었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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