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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앞 시민상주들 게릴라 분향소 만들어 분향

쫓겨난 자리에서 영정들고 즉석 작은 분향소 만들어 분향

등록|2009.06.25 13:43 수정|2009.06.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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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즉석에서 만든 작은 분향소에서 분향을 드리고 있다. 시민들이 즉석에서 만든 작은 분향소에서 분향을 드리고 있다. ⓒ 임순혜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가 경찰들에게 완전히 접수되자, 시민상주들은 빼앗기지 않은 노무
현 전 대통령 영정을 들고 즉석에서 초를 켜고 작은 분향소를 만들어 시민들이 분향을 하
도록 하였다.

그러나 경찰들은 계속 작은 분향소에서 분향을 하지 못하게 하였고 드디어 영정까지 모두
빼았고 시민상주들을 연행했다.

일부 시민은 경찰이 서있는 앞에서 제수를 간단하게 차리고 절을 드리기도 했으며, 일부
시민은 경찰이 앚아있는 자리에 들어가 앉아 촛불을 켜고 1인 시위를 하기도 하였으나, 곧
경찰에 의해 쫓겨나야 했다.

다음은 시민들이 경찰에게 내몰리며 즉석에서 작은 게릴라 분향소를 만들어 분향하는 모
습들이다.

▲ 쫓겨나서도 1인시위중인 여성. MB OUT! ⓒ 임순혜



▲ 시민상주들이 즉석에서 만든 작은 분향소 ⓒ 임순혜



▲ 한 시민이 제수를 사가지고 와 경찰들앞에서 절을 올리고 있다. ⓒ 임순혜



▲ 선채로 작은 분향소를 만들었다. ⓒ 임순혜



▲ 시민들이 분향을 올리고 있다. ⓒ 임순혜



▲ 상주에게 격려를 하는 시민 ⓒ 임순혜



▲ 경찰들 틈에 들어가 앉아 1인시위중. ⓒ 임순혜


▲ 한 여성도 촛불시위 ⓒ 임순혜



▲ 그러나 직접 남대문 경찰서 정보계장이 나서고... ⓒ 임순혜



▲ 대한문 앞. 경찰들 사이에서 끌려나오는 여성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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