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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일반에 공개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미륵사지 전시관에서 공개

등록|2009.06.29 16:52 수정|2009.06.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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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사리장엄 ⓒ 오명관



미륵사지석탑 출토 백제 사리장엄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0일간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국립 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관․주최한 이 전시회는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굴된 유물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로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 각계 내빈들과 시민, 불교단체 등 약 10,000여 명이 찾아와 오전 11시부터 개관식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사리 이운의식 및 친견법회에는 불교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이운식과 기념법회, 봉안행사, 사리친견, 탑돌이 및 사리봉안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금동제사리호를 비롯해 금제사리호, 금제사리봉안기, 금제소형판, 금괴, 은제관식, 원형합, 은제과대장식 등 15종의 유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익산시 문화관광과 이명준 과장은 "지난 1월 14일에 출토된 사리장엄이 최초로 공개된 날로 다음달 26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 다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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