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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만평] 막판 힘을 다해...

등록|2009.07.14 17:35 수정|2009.07.14 17:35

▲ 코스피가 미국발 골드만삭스 호재로 개장 초 140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이며 기술적 반등 수준에 머물렀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며 증시 수급을 악화시켰으며 이에 따라 개인만이 고군분투하며 증시를 상승 마감으로 유도했다. 외국인이 전날과 달리 선물에서 337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것만이 위안거리다. 외국인은 237억원, 기관은 164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특히 오전 중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했을 때에는 한때 하락반전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그러나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는 다시 반등에 성공했으며 결국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이날 224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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