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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만평] 다시 가는거야...

등록|2009.07.22 18:00 수정|2009.07.22 18:00

▲ 이번주 코스피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날 코스피는 3일 연속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1490선에 안착했다. 사실 이날 장 중 분위기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었다. 개인과 기관이 1603억원, 1289억원씩 차익 매도에 나섰으며 그간 상승세를 주도한 IT, 금융주들도 이날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 1조원을 기록한 LG전자도 차익 매도 여파로 하락 마감했을 정도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바이 코리아는 이날도 멈추지 않았다. 외국인은 이날도 선현물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개인과 기관의 차익 매도를 모두 받아내면서 결국 증시를 상승 마감시켰다. 특히 선물에서 계약을 사들여 선현물간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를 플러스로 유지시킴에 따라 프로그램이 결국 매수로 마감한 것이 증시 상승세에 힘을 실어줬다. ⓒ 전성규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이투데이, 매일경제, FNN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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