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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공사현장 붕괴사고 5명 사망·8명 부상

[현장-사진] 60여미터 상판연결작업 철골구조물 붕괴

등록|2009.07.25 21:00 수정|2009.07.26 21:12

▲ ⓒ 심우근



▲ 25일 저녁 7시 15분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밸리아파트 옆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상판연결작업구조물이 붕괴됐다. ⓒ 심우근


[기사 보강: 26일 저녁 9시]

25일 저녁 7시 15분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밸리아파트 옆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상판연결작업구조물 붕괴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다.

소방 당국은 이번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26일 현재 부상자 1명이 사망해 사망 5명, 부상 8명).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돼 실려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저녁 8시 30분 현재 지금도 소방대원과 경찰들이 부상자를 찾고 있고, 아직도 몇 명은 엄청난 철골 구조물 아래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

상판열결작업용 철골 구조물은 길이가 약 60여미터 되는 것으로 작업자들 이외에 현장 아래 부용천변을 지나던 운동하던 시민까지 몇 명 다친 것으로 보인다.

▲ ⓒ 심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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