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관광명소로 재탄생
8일 엑스포다리 리모델링 등 갑천호수공원 준공 기념 시민축제
▲ 대전 갑천의 엑스로다리 야간경관 조감도. ⓒ 대전시
▲ 갑천 가동보 전경. ⓒ 대전시
갑천이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대전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시민 2만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다리 옆 갑천 둔치에서 갑천호수공원 준공기념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엑스포다리 분수·경관조명 가동식. 엑스포다리가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다리로 재탄생하는 순간은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목격할 수 있다. 밤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 아래 다리분수에서 물이 쏟아지고,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밤 10시까지 인순이, 장윤정, MC몽, SG워너비, DIA 등 유명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하나은행 푸른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가 끝나면 불꽃놀이와 90분 분량의 환경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한편, 한밭수목원 서원(西園)과 동원을 잇는 엑스포남문 잔디광장은 이달 말 완공되며, 무빙쉘터를 설치, 대형 그늘막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가능한 남문재창조 사업은 9월초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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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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