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해수욕장에서 우리 가족만 놀았답니다
공천포에 조용한 검은모래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 공천포 해수욕장모래가 검은색이다. ⓒ 장진주
엄마, 아빠, 동생 우진이와 공천포 해수욕장에 갔다. 그 넓은 해수욕장에 우리가족 밖에 없었다. 공천포 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모래가 모두 검은색이다. 우진이와 나는 검은색 모래로 두꺼비집을 지어보기도 하고 모래 위를 뛰어다니기도 했다. 모래는 뜨거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 우진이와 나넓은 해수욕장에서 우리만 놀았다. ⓒ 장진주
▲ 아빠와 함께아빠도 같이 놀았다. ⓒ 장진주
그런데 우리가 한참 놀다보니 다른 가족들이 놀러 왔다. 그 가족들은 고무튜브를 가지고 놀았다. 그 가족의 아저씨가 나와 우진이를 부르더니 고무튜브를 태워주셨다. 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물놀이가 훨씬 더 재미있어 졌다. 다음에도 또 공천포 해수욕장을 가고 싶다.
덧붙이는 글
공천포는 서귀포 동쪽에 있는 마을입니다. 장진주 기자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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