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을 경계중인 경찰 작전 전경대 ⓒ 유용주
▲ 현장을 경계중인 군 헌병대 ⓒ 유용주
▲ 한 군 헌병대원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그 뒤쪽에는 대구시장을 포함한 훈련을 참관하는 인사들이 앉아있는 참관대가 위치해 있다. ⓒ 유용주
대구시는 19일 오후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실제훈련은 '문화재 피폭에 따른 통합 복구훈련'이라는 주제로 대구 중구 포정동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구 중부 경찰서, 중부소방서, 50보병사단 및 대구 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대경본부 등 수십여곳의 유관기관들이 참가했다.
▲ 소방대와 문화재 위원회가 합동으로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 유용주
▲ 화재 진압 및 복구훈련이 시작되자 선화당 주변은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졌다. ⓒ 유용주
상황 15분 후, 서문로 소방서 등에서 출동한 소방인력이 현장에 도착하여 선화당 화재에 따른 피해 인명을 구조하고 문화재위원회와 합동진화에 나서기 시작, 화재가 진압된 후 상황 30분 만에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훈련은 복구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가정한 35분 만인 오후 2시 35분에 모두 종료됐다.
▲ 훈련 강평을 하고 있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 유용주
훈련 강평에서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문화재 관련 대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더운 날씨에 훈련에 참여한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수고했다'라며 훈련인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진 강평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굳건한 안보없이 평화는 지속되지 않는다' 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을 깨달아야 할 것이며, 훈련을 통해 얻은 결과는 다시 한번 검토하여 다음 업무사항에 반드시 반영을 해야 한다' 라며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와 지켜봐준 시민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 며 강평을 마무리 했다.
▲ 강평이 모두 종료된후 이진모 제50보병사단장이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 유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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