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핍박도 미움도 설움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십시요"

[사진&동영상] 김대중 전 대통령 서울광장 분향소 사흘째 날 풍경

등록|2009.08.22 12:48 수정|2009.08.22 12:48
play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분향하는 시민들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분향하는 시민들 ⓒ 임순혜



play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의 벽에 추모글을 붙이는 시민들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의 벽에 추모글을 붙이는 시민들 ⓒ 임순혜




김대중 전 대통령 서울광장 분향소 사흘째 날인 8월21일, 고인의 마지박 길을 추모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서울광장 분향소는 발디딜틈 없이 붐비었다.

시민들의 인기를 가장 끌은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의 벽이다. 추모의 벽은 김대중 전 대통을 추모하는 글쪽지로 가득 찼다.

서울광장 벽에는 완성된 김대중 전 대통령 대형 걸개그림이 걸리고, 한편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종이학을 접고 있었으며, 엄마 아빠를 따라 분향을 하러 온 아이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그림을 그리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언론악법 원천 무효서명에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투표하는 행동 보이기 코너'도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서울광장 분향소는 김대중 대통령의 상징인 노란 풍선과 시민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으로 만든  만장으로 가득차 추모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울광장 분향소 사흘째날인 8월21일 풍경들이다.

▲ 추모의 벽에 추모쪽지를 붙이고 있다. ⓒ 임순혜


▲ 추모의글을 한 시민이 붙이고 있다. ⓒ 임순혜


▲ 추모의 벽에 추모의글을 붙이고 있다. ⓒ 임순혜


▲ "큰별이 지다" ⓒ 임순혜


▲ 펼쳐놓은 광목에 추모의 글을 쓰고 있는 시민들 ⓒ 임순혜


▲ "핍박도 미움도 설움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편히 쉬십시요" ⓒ 임순혜


▲ 한 손엔 곤봉, 한손엔 삽, 머리엔 떡찰, 가슴엔 악법, 누가 광장에 Monster B를 풀어 놨는가! ⓒ 임순혜

▲ 나쁜 신문 보지말자! ⓒ 임순혜



▲ 김대중 전 대통령 대형 걸개그림 ⓒ 임순혜



▲ 분향하는 시민들 ⓒ 임순혜



▲ 상주들이 분향객을 맞고 있다. ⓒ 임순혜



▲ 추모의 노란 풍선 ⓒ 임순혜



▲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추모의 종이학을 접고 있다. ⓒ 임순혜



▲ 바른생각, 이 마음으로 대통령님을 가지겠습니다.... ⓒ 임순혜



▲ 5초 준다 통일해라.....김대중 대통령은 가능하죠 ⓒ 임순혜



▲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 임순혜



▲ 당신은 대한민국 초대 민주주의 대통령이십니다. ⓒ 임순혜



▲ 김대중 전 대통령 어록으로 만든 만장이 걸렸다. 경찰과 시비끝에 겨우 반입 가능했다. ⓒ 임순혜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