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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유골함 절도범 잡혔다

등록|2009.08.26 08:19 수정|2009.08.26 11:35

▲ 26일 오전 경기도 양평경찰서에서 열린 고 최진실씨 유골함 탈취사건 수사 브리핑에서 고 최진실씨의 어머니가 딸의 유골함을 돌려받으며 오열하고 있다. ⓒ 권우성


▲ ⓒ 권우성

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범이 검거됐다.

26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범이 경찰에 검거됐다"며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고 최진실 유골함 도난범의 얼굴 식별이 가능한 영상을 추가 확보해 수사에 박차를 가해왔다.

앞서 경찰은 납골묘 부근 CCTV를 통해 4일 오후 9시 55분에서 10시 58분 사이, 도난범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해머를 꺼내 분묘를 부순 후 유골함을 훔치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측으로부터 묘원에 안치돼 있던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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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용의자로부터 회수한 유골이 들어 있는 함과 범행에 사용된 장비가 공개됐다. ⓒ 권우성



▲ 26일 오전 경기도 양평경찰서에서 한 형사가 회수된 고 최진실씨 유골이 들어 있는 함을 들고 브리핑실로 향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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