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경기도 양평경찰서에서 열린 고 최진실씨 유골함 탈취사건 수사 브리핑에서 고 최진실씨의 어머니가 딸의 유골함을 돌려받으며 오열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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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고 최진실의 유골함 도난범이 경찰에 검거됐다"며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납골묘 부근 CCTV를 통해 4일 오후 9시 55분에서 10시 58분 사이, 도난범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해머를 꺼내 분묘를 부순 후 유골함을 훔치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 측으로부터 묘원에 안치돼 있던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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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용의자로부터 회수한 유골이 들어 있는 함과 범행에 사용된 장비가 공개됐다. ⓒ 권우성
▲ 26일 오전 경기도 양평경찰서에서 한 형사가 회수된 고 최진실씨 유골이 들어 있는 함을 들고 브리핑실로 향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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