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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함께 보며 정을 나눠요"

대전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외 청소년 초청 '우동 한 그릇' 공연 행사

등록|2009.08.31 19:32 수정|2009.08.31 19:32

▲ 12일(토) 오후 2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진행될 극단 김동수 컴퍼니의 '우동 한 그릇' 장면. ⓒ 청소년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이하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소외 청소년을 초청해 연극을 보여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진행된다. 극단 김동수 컴퍼니의 '우동 한 그릇' 연극이 공연될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외 청소년 및 지역사회단체 실무자 등 총 360여명이 초청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에서 소외된 청소년 및 지역단체 실무자 등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계기는 물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우동 한 그릇' 연극 공연을 통해 사람 사는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은 총 39명의 상담관련 전문가들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 정서적지지, 기관연계,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만 약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았다. (문의 042-257-2000)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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