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지역 '수능고사장' 설치 확정
삼천포 수험생, 삼천포중앙고·삼천포여고서 시험 치게 돼
▲ 지난 5월 사천교육청에서 열린 사천지역 수능시험장 지정에 따른 협의회 장면. ⓒ 허귀용
삼천포지역에 대입 수능고사장 설치가 최종 확정돼 사천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이에 따라 삼천포지역 492명의 수험생은 수능고사장으로 확정된 삼천포 중앙고와 삼천포여고에서 시험을 보게 됐다.
사천읍지역과 곤양면지역의 경우 327명의 수험생 중 진주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다가 거리도 가까워 진주지역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조만간 삼천포 중앙고와 삼천포여고가 수능고사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방송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이도수 경남도교육청 장학사는 "수능고사장이 설치된 남해군의 경우 군에서 수능고사장 설치에 따른 예산을 일부 지원해 주기로 했다"며 "사천시에도 일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는지 여부를 협의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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