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드레김 패션쇼 광경.앙드레김의 오페라와 함께하는 패션쇼 광경. ⓒ 김용한
앙드레김과 함께하는 오페라人 패션쇼가 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패션쇼는 오페라와 패션이 접목한 것으로 패션쇼를 보면서 오페라를 가치 있게 하고 축제의 의미를 부여하는 데 집중을 두었다.
▲ 탤런트 한채영. 배수빈씨의 우정출연 모습이다.탤런트 한채영씨와 배수빈씨가 멋진 무대를 꾸며주고 있다. ⓒ 김용한
▲ 앙드레김이 무대인사에서 한채영씨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광경. ⓒ 김용한
앙드레김만의 독특한 색채와 웅장함 속에서 펼쳐진 패션쇼는 5가지의 주제로서 마치 사계절의 변화를 엿보는 듯했다.
이날 펼쳐진 패션쇼의 주제는
Stage 1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위하여(For the Daegu International Opera Festival 2009)
Stage 2 노르마, 정결한 여신이여(Norma, Casta Diva)
Stage 3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일곱 빛깔 판타지 (Seven Veil Fantasy in the Land of Morning Calm)
Stage 4 투란도트 공주의 설화(Tales of Princess Turandot)
Stage 5 유토피아의 영원한 사랑이여(Everlasting Love from Utopia)로 엮어졌다.
▲ 이깐딴띠 남성앙상블의 깜짝 공연처음 무대를 장식하고 있는 이깐딴띠 남성앙상블의 공연 광경. ⓒ 김용한
또 이날 행사에는 이깐딴띠 남성앙상블의 깜짝 공연과 가면체험 부대 행사와 야외에서 즐기는 즉석 교향음악회 공연도 감칠맛 나게 펼쳐졌다.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는 탤런트 한채영씨와 배수빈씨가 메인 모델로 출연한 것인데 두 사람은 대구오페라 축제를 축하해 주었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KBS 이경구 지휘자와 함께 떠나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음악여행도 펼쳐질 전망이다. 2009대구국제오페라축제(http://www.diof.org/)는 오는 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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