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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1호차 주인공은 장동건

사전계약 3만7000대... 장동건 "처음 몰았던 차도 쏘나타"

등록|2009.09.23 11:40 수정|2009.09.23 11:40

▲ 신형 쏘나타 1호차의 주인공인 영화배우 장동건씨가 신형 쏘나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YF쏘나타의 1호차 주인공으로 '1000만 관객' 영화배우인 장동건씨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1000만 관객 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와 '친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장동건씨와 1985년 1세대부터 6세대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 브랜드로 성장해온 쏘나타와 이미지가 맞고, 앞으로 글로벌 판매대수 460만대를 뛰어 넘어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월드 클래스 세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의미로 장동건씨를 쏘나타 1호차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1호차를 전달받은 장동건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고, 나 역시 인터넷을 통해 사진으로만 봐왔는데 오늘 실제로 보니 예상했던 대로 너무 멋지다"며 "특히, 운전면허증을 따고 처음 몰았던 차가 아버지가 물려주신 쏘나타II여서 평소 쏘나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는데, 오늘 신형 쏘나타 1호차까지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 신형 쏘나타는 22일까지 총 3만 7000대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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